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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서경덕, 독립운동가 박자혜 알린다

서정민 기자
2026-08-15 07: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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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여성 독립운동가 박자혜의 삶을 국내외에 알린다. 두 사람은 박자혜의 독립운동 활동을 담은 영상을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해 공개했다.

15일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약 4분 분량으로 서 교수가 기획하고 송혜교가 후원했다. 한국어와 영어 내레이션으로 각각 제작돼 유튜브와 각종 SNS를 통해 국내외에 전파되고 있다.

영상은 박자혜가 1919년 조선총독부의원 간호사로 근무하던 당시 3·1운동 부상자들을 치료하며 민족의 현실을 깨닫고 간호사들의 독립운동 조직인 ‘간우회’를 결성한 과정을 소개한다.

이후 중국으로 망명해 독립운동가 신채호와 결혼하고, 귀국 후 나석주 의거를 돕는 등 독립운동을 이어간 행적도 조명했다.

서 교수는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고자 정정화, 윤희순, 김마리아, 박차정, 김향화, 남자현에 이어 일곱 번째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 독립운동가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해 국내외에 꾸준히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은 전 세계 한인 커뮤니티에도 공유되고 있다. 송혜교와 서 교수는 지난 15년간 해외에 남아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와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 작품 등을 기증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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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서경덕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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