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여성 독립운동가 박자혜의 삶을 국내외에 알린다. 두 사람은 박자혜의 독립운동 활동을 담은 영상을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해 공개했다.
15일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약 4분 분량으로 서 교수가 기획하고 송혜교가 후원했다. 한국어와 영어 내레이션으로 각각 제작돼 유튜브와 각종 SNS를 통해 국내외에 전파되고 있다.
이후 중국으로 망명해 독립운동가 신채호와 결혼하고, 귀국 후 나석주 의거를 돕는 등 독립운동을 이어간 행적도 조명했다.
서 교수는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고자 정정화, 윤희순, 김마리아, 박차정, 김향화, 남자현에 이어 일곱 번째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 독립운동가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해 국내외에 꾸준히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은 전 세계 한인 커뮤니티에도 공유되고 있다. 송혜교와 서 교수는 지난 15년간 해외에 남아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와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 작품 등을 기증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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